한국 고활자의 세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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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亥字ㆍ乙亥한글字 98
저역편자 : 世祖 命鑄 출판년도 : 1455-
출판사 : 인쇄판식 : 金屬活字
해제 경오자를 녹여서 을해년(1455)년에 만든 금속활자를 '을해자'라고 한다. 강희안의 글씨체를 字本으로 하여 대·중·소자와 한글자를 주조하였다. 을해자는 갑인자 다음으로 오래 사용한 활자로 많은 인본이 남아있지만, 한글활자 인본은 『楞嚴經諺解』, 『分類杜工部詩』 등 그 수가 매우 적다. 화봉장서에는 『分類杜工部詩(二十三)』와 『分類杜工部詩(二十二)』가 소장되어 있다.
001 分類杜工部詩(二十三)ㆍ분류두공부시 377
저역편자 : (唐)杜甫 著; 柳允謙, 曺偉 共譯 출판년도 : 1455-1481
출판사 : - 인쇄판식 : 乙亥字ㆍ乙亥한글字
해제 당나라 시인 두보의 한시를 언해한 책. 杜詩는 작시의 모범이라는 詩史上의 특징으로 인해 세종 25년에 『纂註分類杜詩』가 간행되었고, 성종 12년에 諺解令을 내려 유윤겸과 조위로 하여금 『分類杜工部詩 언해본』을 간행하게 하였다. 중간본은 목판본으로 인조 10년(1632)에 경상감사 吳䎘이 초간본 활자의 오자 등을 교정하여 초간본의 복각본이 아닌 새 목판으로 간행하였다. 15세기 국어와 다른 17세기 국어의 특징을 보여준다는 것에서 국어사적인 가치가 크다. 초간본인 을해자본은 25권 중 권[1, 2, 4, 5, 12]가 발견되지 않았다. 杜工部詩는 工部員外郞이라는 두보의 관직이름을 표시한 것으로 이 책은 한문학 최초의 한글번역본이며 또한 국한문혼용본이다. 경기도박물관, 계명대학교, 청주고인쇄박물관, 토지박물관 등의 소장본이 보물 제1051의 1-4호로 지정되어 있다. 上下內向黑魚尾. 크기: 18.7×29cm.
002 分類杜工部詩(二十二)ㆍ분류두공부시 132
저역편자 : (唐)杜甫 著; 柳允謙, 曺偉 共譯 출판년도 : 1455-1481
출판사 : - 인쇄판식 : 乙亥字ㆍ乙亥한글字
해제 당나라 시인 두보의 한시를 언해한 책. 권수 6장 결락. 上下內向黑魚尾. 크기: 18.5×29cm.
乙酉字ㆍ乙酉한글字 67
저역편자 : 世祖 命鑄 출판년도 : 1465-
출판사 : - 인쇄판식 : 金屬活字
해제 世祖가 『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을 인쇄하기 위하여 1465년에 乙酉字를 만들 때 이 책의 구결을 달기 위하여 한글자도 함께 주조하였는데, 이 글자를 '乙酉한글자'라고 한다. 字本은 정난종이 쓴 송설체인데, 글자의 자체가 해정(楷正)하지 않아 을유자의 자체도 단정하지 못해 인쇄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겨우 20여년만 사용한 후, 1484년에 이 활자를 녹여 갑진자를 주조했기 때문에 그 인본이 많지 않다. 현재까지 알려진 한글활자본으로는 『口訣圓覺經』이 있는데, 화봉장서에는 『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上二~三)·(下一~一, 下一~二)』 3책이 소장되어 있다.
003 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下一~一, 下一~二) 2冊ㆍ대방광원각수다라료의경 153
저역편자 : (唐)宗密 疏鈔 출판년도 : 1465
출판사 : 刊經都監 인쇄판식 : 乙酉字ㆍ乙酉한글字
해제 당나라 고승 圭峰大師 종밀(780~840, 華嚴宗 第5祖)의 『圓覺經大疏鈔』에 세조가 구결을 달고 신미, 효령대군, 한계희 등이 언해하여 을유자로 간행된 책이다. 을유자는 이 圓覺經을 인쇄하기 위해 주조되었다. 본문은 大·中·小字, 구결에는 한글字가 사용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이 보물 제970호, 아단재단 소장본이 보물 제1219호로 지정되어 있다. 上下內向黑魚尾. 크기: 18.2×27.8cm.
印經字 57
저역편자 : 貞顯王大妃, 仁粹大王大妃 命刻 출판년도 : 1495-1496
출판사 : - 인쇄판식 : 木活字
해제 인경자는 성종의 계비인 정현왕대비와 덕종비인 인수대왕대비가 원각사에서 불경을 인쇄하기 위하여 내탕금으로 만든 활자이다. 정현왕대비가 성종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1495년 원각사에서 국역 법화경 등의 불경을 간행했다. 이 불경의 발문을 學祖에게 쓰게 하였는데, 이를 위하여 '인경목활자'를 제작하게 되었고 한문자에 이어 한글자도 계속 만들게 하였다. 이때 인출된 불경 중 현재 전해지는 책은 한문본 『天地冥陽水陸雜文』과 『六祖大師法寶壇涇』 300부, 『眞言勸供』 400부이다. 인경자는 대비들이 내탕금으로 충당하여 정성껏 만들었기 때문에 글씨가 정교하고 단정하며 우아하다. 특히 육조대사법보단경, 진언권공의 국역본은 고어 변천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인경자에 의한 불경인쇄는 연산군의 숭유억불 정책과 인경사업을 주관해오던 학조가 사업 도중에 유신들의 배척을 받아 손을 뗀 후 중단되었다. 인본의 종류가 적고 전래본도 드물어 매우 귀중한 인쇄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봉장서에는 『六祖大師法寶壇涇(一)』이 소장되어 있다.
004 六祖大師法寶壇經(一)ㆍ육조대사법보단경 172
저역편자 : [(唐)慧能] 述; 德異 序; 法海 集錄; [學祖] 譯 출판년도 : 1496
출판사 : - 인쇄판식 : 印經木活字
해제 당나라 선종의 제6대조인 혜능이 자신의 생애 및 선의 요체에 대해서 강설한 것을 문인인 법해가 집록하여 만든 『육조대사법보단경』의 언해본이다. 이 책은 다섯 개의 이본이 있는데, 권수에 德異의 序가 있는 것으로 봐서 덕이본을 언해한 것으로 보인다. 육조대사법보단경은 悟法傳衣, 釋功德淨土, 定慧一體 3장으로 구성되었는데, 이 책은 1장 悟法傳衣의 零本으로 서두에 古筠 德異이 撰한 六祖法寶壇經序와 文人 法海가 쓴 六祖大師法寶壇經略序가 수록되어 있다. 大黑口 上下內向黑魚尾. 크기: 20.6×32cm.
經書字 50
저역편자 : - 출판년도 : 1587-?
출판사 : - 인쇄판식 : 金屬活字
해제 16세기 후반 선조연간에 大學·中庸·論語·孟子 등의 四書와 小學·孝經 등의 경서 국역본을 인쇄하는데 사용된 한자 및 한글활자이다. 경서자는 누구의 글씨를 자본으로 주조했는지 알 수 없으나 학자들 사이에서 '庚辰字, 倣乙亥字, 韓濩字' 등으로 불리운다. 이 활자는 임진왜란 때 없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봉장서에는 『소학언해』, 『중용언해』 등이 소장되어 있다.
005 小쇼學학諺언解해(五) 182
저역편자 : 宣祖 命編 출판년도 : 1587-1588
출판사 : 校正廳 인쇄판식 : 經書字
해제 소학의 '大文'을 번역한 책. 선조의 명으로 교정청에서 간행한 6권 4책의 경서자 금속활자본이다. 소학언해 이전에 번역소학이 발간되었으나, 의역이 많아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직역을 원칙으로 한 이 책을 발간한 것이다. 소학언해는 임진왜란 이전의 국어사 연구와 중세국어와 근세국어의 음운과 문법변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上下向三葉花紋魚尾. 크기: 21.4×35cm.
006 中듕庸용諺언解해 638
저역편자 : 宣祖 命撰 출판년도 : 1587-1590
출판사 : 校正廳 인쇄판식 : 經書字
해제 선조의 명으로 교정청에서 중용을 언해하여 경서자로 인쇄하였다. 중용언해는 임진왜란 이전의 국어사 연구와 중세국어와 근세국어의 음운과 문법변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上下向三葉花紋魚尾. 크기: 22.3×34.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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